광주 서부경찰서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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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추위 속 광주천변에서 50대 노숙인이 숨진 채 발견됐다.
13일 광주 서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1일 오후 2시 30분쯤 광주시 서구 유촌동의 광주천변 한 다리 밑 공터에서 A(58)씨가 숨져 있는 것을 주변을 점검하던 환경관리공단 직원이 발견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외상 등 타살혐의점은 발견하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평소 몸이 좋지 않던 A씨가 추운 날씨에 노숙하다 숨진 것으로 보고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망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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