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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9 (금)

선우은숙 "이영하와 이혼, 지금이라면 안 해…그땐 어렸다" (우이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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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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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배우 선우은숙이 이혼에 대해 달라진 생각을 밝혔다.

11일 방송된 TV조선 '우리 이혼했어요'에서는 이영하, 선우은숙이 아들 부부와 함께 식사를 했다.

이날 며느리는 선우은숙에게 "만약 지금의 어머니라면 아버지랑 이혼 당시 일들이 지금 생긴다면 (이혼을 할 거냐)"는 질문을 했다.

이에 선우은숙은 "이혼 안 해. 답이 딱 나오지 뭐. 만약에 내가 지금 60이 넘은 이 상황에 아빠한테 섭섭한 게 있다면 푼다. '힘들어 죽겠는데 뭐하는 거냐'고 할 것"이라고 답해 놀라움을 안겼다.

그러면서 "그땐 나도 어렸고 세상을 몰랐다. 섭섭한 게 크다 보니까. 내 편 아닌 남의 편, 남편. 남의 사람 같은 느낌. 근데 아빠는 몰랐다더라"고 덧붙였다.

이를 들은 이영하는 "왜 이혼해야 하냐고 했다. 이런 걸 몰랐다"며 14년 만에 이혼 사유를 알았다고 고백했다. 앞서 선우은숙은 주변인 때문에 이영하와 이혼했다고 밝힌 바 있다.

dpdms1291@xportsnews.com / 사진 = TV조선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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