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세기 그리스도인의 선교 이야기 / 로버트 뱅크스 지음 / 신현기 옮김 / 강연경 그림 / IVP 펴냄
초대교회 교인들의 선교는 어떤 모습일까.
미국 풀러 신학교 로버트 뱅크스 은퇴 교수의 책 '1세기 그리스도인의 선교 이야기'가 출간됐다.
책은 가상의 주인공인 1세기 로마 시민 푸블리우스가 회심 이후 가정생활과 사회생활, 정치참여와 경제생활, 문화생활과 자녀교육 등에서 겪은 다양한 변화들을 소개한다.
책은 이를 통해 모든 일상에서 '하나님의 선교'가 가능해 졌음을 이야기하며, 예배와 일상과 선교는 결코 나뉘지 않는 하나의 것임을 알려준다.
◇ 새로 쓰는 신도의 공동생활 / 김승호 지음 / 하명출판 펴냄
영남신대 김승호 교수가 저술한 책 '새로 쓰는 신도의 공동생활'가 나왔다.
저자는 본 회퍼가 제안하는 공동체성의 의미를 알 수 있는 책 '신도의 공동생활'을 현시대 한국교회의 상황에 맞게 재해석했다.
책은 지금의 한국교회에서 교회의 공동체성을 어떻게 이해하고 유지할 수 있을지를 주제별로 나눠진 꼭지마다 간단한 질문에 대답하는 형식으로 서술하고 있다.
◇ 루터 / 이길용 지음 / 아르테 펴냄
서울신대 이길용 교수가 종교개혁자 마르틴 루터의 흔적을 찾아가는 책 '루터'를 발표했다.
저자는 독일에서 루터의 흔적이 담긴 길을 가리키는 일명 '루터의 길'이라는 표지판이 설치된 길들 중 개혁의 중심부였던 독일 북동부를 중심으로 여행하며 루터의 생애와 종교개혁의 의미를 살핀다.
책은 루터의 생가와 사가가 있는 아이슬레벤과 95개 논제를 발표하며 개혁을 주도한 비텐베르크 등을 돌아보며, 종교개혁의 정신을 되새긴다.
책의 부록으로 루터 사상의 키워드와 루터 생애의 결정적 장면이 실렸다.
◇ 마태복음서 / 김학철 지음 / EBS BOOKS 펴냄
연세대에서 기독교교양학을 가르치는 김학철 교수가 신약성서 마태복음을 비기독교인들까지 쉽게 읽을 수 있도록 풀어낸 책을 발표했다.
책 '마태복음서'는 마태복음을 역사비평적으로 들여다 보며 문헌이 기록될 당시의 역사적 배경과 여러 비유들에 담긴 의미를 탐구한다.
저자는 사람은 무엇이고 죽음은 무엇이며, 인생의 의미는 무엇인지에 대한 질문의 답을 마태복음을 통해 알아갈 수 있다고 소개하며, 마태복음이 이야기하는 메시지와 교훈들을 소개한다.
◇ 조직신학 서론 / 볼프하르트 판넨베르크 지음 / 박정수 옮김 / 비아 펴냄
20세기 후반을 대표하는 신학자 볼프하르트 판넨베르크가 현대 조직신학의 주요 문제들과 전개 방향을 해설한 책이 출간됐다.
총 4장으로 구성된 책 '조직신학 서론'은 과거 그리스도교의 전통과 교리에 담긴 메시지를 존중하면서도 현대적 맥락에서 어떻게 조직신학을 풀어갈 수 있을지 설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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