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예방 위한 교회 에티켓 |
(대전=연합뉴스) 정윤덕 기자 = 대전시는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연장과 인터콥·BTJ 등 종교시설 관련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상황 등을 고려해 종교시설 점검을 강화한다고 6일 밝혔다.
시는 우선 주말에 치중돼온 방역수칙 점검을 수요예배 등 평일에도 실시한다.
그동안에는 인력 부족 등을 이유로 2천700여곳의 종교시설 점검을 주말 위주로 벌여왔다.
지금까지 가벼운 방역수칙 위반에 대해서는 주로 현장 계도를 해왔으나, 앞으로는 강력한 조치가 내려진다.
박지호 대전시 문화유산과장은 "한 번 행정조치된 종교시설도 중단 없이 점검을 지속할 것이며, 재차 위반할 경우 매번 그 책임을 묻는 등 강력하게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대전에서는 지난해 12월 20일 이후 교회 관련 확진자가 85명이나 나왔다.
cobr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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