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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김재엽 “유도계 퇴출 후 사업실패로 20억 빚…결국 이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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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투데이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향희 기자]

전 유도선수 김재엽이 파란만장한 인생사를 털어놓는다.

오는 7일 방송되는 EBS ‘인생 이야기 파란만장’에서는 전 유도선수 김재엽이 과거 수많은 실패를 딛고 다시 일상을 찾은 사연을 전한다.

이날 방송에서 80년대 유도계 슈퍼스타 김재엽은 운동 시작 후 청소년기에 방황했다 어머니로 인해 다시 유도에 전념할 수 있었다고 고백한다. 또, 1988년 서울올림픽게임에서 목에 걸었던 금메달보다 더 값진 메달이 있다는데, 그 메달과 얽힌 추억을 방송에서 공개한다.

은퇴 후 지도자의 길을 걷던 김재엽은 자신의 의지와 상관 없이 유도계에서 쫓겨났다. 과거 한국 유도의 파벌 논란을 폭로했다가 유도계에서 퇴출된 바 있다.

이후 사업에 뛰어들어 수억 원의 사기를 당했고, 20억원 가까운 빚을 떠안으며 결국 이혼에 이르렀다.

한순간에 모든 것을 잃고 삶이 추락하자 극단적인 선택까지 했던 그는 당시의 심경을 전하며 모두를 안타깝게 한다.

하지만 추락했던 자신을 일으켜준 사람을 공개해 모두의 관심을 불러일으킨다. 그의 악바리 정신을 일깨우고 어려운 시기를 극복하게 한 사람은 과연 누구일까?

실패를 딛고 성공을 이뤄낸 이들의 이야기는 오는 7일 방송되는 EBS ‘인생 이야기 파란만장’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happy@mk.co.kr

사진ㅣ EBS ‘인생 이야기 파란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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