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9.29 (일)

이슈 축구 해외파 소식

'이승우 결장' 신트트라위던, 3연승으로 2020년 마무리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신트트라위던, 스즈키 결승골로 베이르스홋 1-0 격파

연합뉴스

신트트라위던의 이승우
[신트트라위던 홈페이지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이영호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접촉에 따른 자가격리에서 해제된 이승우(22)가 결장한 신트트라위던이 베이르스홋을 꺾고 3연승으로 올해 경기 일정을 마쳤다.

신트트라위던은 31일(한국시간) 벨기에 신트트라위던의 스타이언에서 열린 베이르스홋과 2020-2021 벨기에 프로축구 주필러리그 17라운드 경기에서 1-0으로 이겼다.

이번 경기는 애초 지난 16일 치러질 예정이었지만 베이르스홋에서 다수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하면서 연기됐다가 이날 열리게 됐다.

이날 승리로 신트트라위던은 지난 20일 쥘터 바레험전 2-0 승리를 시작으로 27일 스탕다르 리에주전 2-1 승리에 이어 이날 베이르스홋까지 꺾고 시즌 첫 3연승을 챙기며 14위까지 상승했다.

확진자와 접촉해 자가 격리됐다가 해제된 이승우는 베이르스홋 경기를 앞두고 소집명단에 포함됐지만 정작 경기 엔트리에는 빠지면서 3경기 연속 결장했다.

신트트라위던은 전반 41분 터진 스즈키의 득점을 끝까지 지켜내 1-0 승리를 완성하며 2020년 경기 일정을 3연승 행진으로 마무리했다.

horn90@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