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눈 · 비 속 강력 세밑 한파…체감온도 '영하 20도'

퇴근길 공기가 확연히 달라졌죠, 잠시 후 밤 9시를 기해서 중부지방과 일부 경북에는 한파특보가 발효됩니다.

내일(30일) 서울의 아침 기온이 영하 12도, 철원은 영하 17도로 오늘보다 10도 이상이나 크게 내려가겠습니다.

여기에 강풍특보가 해안가를 중심으로 발효 중이어서 내일은 전국적으로 찬 바람이 강하게 불겠습니다.

이 때문에 체감 온도는 보시는 것처럼 영하 20도를 밑돌겠습니다.

이렇게 한파 속에 충남 서해안과 호남에는 내일 새벽부터 당장 폭설이 쏟아집니다.

특히 호남 서부에 30cm 이상이 내려 쌓일 것으로 보여서 미리 대비를 잘해 주셔야겠습니다.

밤사이 먼지는 말끔히 해소되겠습니다.

내일 서울의 낮 기온도 영하 8도에 그치겠습니다.

또 밤까지 곳곳에는 눈이 조금 더 이어지는 만큼 내일은 빙판길 안전사고도 주의를 하셔야겠습니다.

당분간은 한파가 길게 이어질 전망입니다.

(남유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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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근길 공기가 확연히 달라졌죠, 잠시 후 밤 9시를 기해서 중부지방과 일부 경북에는 한파특보가 발효됩니다.

내일(30일) 서울의 아침 기온이 영하 12도, 철원은 영하 17도로 오늘보다 10도 이상이나 크게 내려가겠습니다.

여기에 강풍특보가 해안가를 중심으로 발효 중이어서 내일은 전국적으로 찬 바람이 강하게 불겠습니다.

이 때문에 체감 온도는 보시는 것처럼 영하 20도를 밑돌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