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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당진서 종교시설 관련 5명 더 확진…누적 180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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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당진 나음교회 출입문
[이은파 기자 촬영]



(당진=연합뉴스) 이은파 기자 = 충남 당진 나음교회부터 시작해 서산 라마나욧기도원을 거치면서 급속히 번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서산과 당진에서 5명 추가됐다.

27일 서산시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지역에서 4명(서산 131∼134번)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들은 최근 집단 감염이 발생한 나음교회 및 라마나욧기도원 관련 확진자와 직간접적으로 접촉한 것으로 파악됐다.

당진에서도 이날 오전 나음교회 관련 확진자가 1명 더 나왔다.

지금까지 나음교회 및 라마나욧기도원과 관련해 충남, 인천, 대전 등에서 발생한 누적 확진자는 180명에 이른다.

연합뉴스

서산 라마나욧기도원
[이은파 기자 촬영]



라마나욧기도원에서는 지난 10일 나음교회와 서산 음암 예람교회, 서산 운산 성결교회, 대전 은혜교회 등 교인들이 함께 예배를 봤다.

sw2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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