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지민·뷔, 팬들에게 성탄절 깜짝 신곡 선물

방탄소년단의 1995년생 동갑내기 멤버 지민과 뷔가 크리스마스 느낌이 물씬 풍기는 신곡을 공개했다. 지민은 24일 음악 플랫폼 사운드클라우드에 '크라스마스 러브'를, 뷔는 25일 '스노우 플라워'를 공개했다.

'크리스마스 러브'는 경쾌한 사운드에 지민의 음색을 입힌 곡이다. 소속사 빅히트엔터테인먼트 프로듀서 슬로우 래빗이 프로듀싱하고 지민과 RM이 참여했다.

뷔가 발표한 R&B 곡 '스노우 플라워'는 일렉기타 연주에 중저음 보컬이 조화를 이룬다. 뷔와 친분이 두터운 것으로 알려진 싱어송라이터 픽보이가 함께 프로듀싱하고 피처링에도 참여했다.

방탄소년단 멤버들은 정규 음원 발매 외에도 사운드클라우드를 통해 다양한 비정규 작업물을 무료로 팬들에게 공개해왔다.

[강영운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