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검사 |
(경주=연합뉴스) 손대성 기자 = 경북 경주에서 교회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늘고 있다.
24일 경주시에 따르면 이날 9명이 양성 판정을 받는 등 성광교회 관련 코로나19 확진자는 모두 15명으로 늘었다.
시는 목사와 신도 50여명을 모두 검사하고 2주간 자가 격리하도록 했다.
경주에서는 지난달 28일 102번 확진자가 발생한 이후 한 달이 채 안 되는 기간에 195번 확진자까지 94명이 확진됐다.
이영석 부시장은 "황성공원 야외 스케이트장 개장을 당분간 연기하는 등 겨울 스포츠시설 운영을 전면 금지한다"며 "모임과 여행을 취소하고 집에 머물러 주실 것을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sds123@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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