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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아산서 종교시설 관련 3명 더 확진…누적 158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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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당진 나음교회
[이은파 기자 촬영]



(당진=연합뉴스) 이은파 기자 = 충남 당진 나음교회부터 시작해 서산 라마나욧기도원을 거치면서 급속히 번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3명 더 나왔다.

이로써 관련 누적 확진자는 158명으로 늘었다.

23일 당진시에 따르면 지역에서 자가격리 중이던 2명(당진 136∼137번)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들은 최근 집단 감염이 발생한 나음교회 및 라마나욧기도원 관련 확진자의 가족이다.

라마나욧기도원을 다녀온 대전 은혜교회 교인 중 1명(대전 631번)의 초등생 자녀(천안 497번)를 접촉한 아산 시민 1명(아산 186번)도 이날 확진됐다.

연합뉴스

서산 라마나욧기도원
[이은파 기자 촬영]



라마나욧기도원에서는 지난 10일 나음교회와 서산 음암 예람교회, 서산 운산 성결교회, 대전 은혜교회 등 교인들이 함께 예배를 봤다.

sw2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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