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오후 5시 넷플릭스를 통해 ‘미드나이트 스카이’가 공개된다./제공=넷플릭스 |
아시아투데이 김영진 기자 = 23일 오후 5시 넷플릭스를 통해 ‘미드나이트 스카이’가 공개된다.
이날 공개될 영화 ‘미드나이트 스카이’는 종말을 맞이한 지구 북극에 남겨진 과학자 오거스틴과 탐사를 마치고 귀환하던 중 지구와 연락이 끊긴 우주 비행사 설리가 짧은 교신에 성공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리는 SF물이다. 할리우드 톱스타 조지 클루니가 본인이 직접 연출하고 주인공으로 출연한다.
이 작품은 릴리 브룩스돌턴의 소설 ‘굿모닝, 미드나이트’가 원작이다. ‘레버넌트: 죽음에서 돌아온 자’의 공동 각본가 마크 L. 스미스가 각색했다. 조지 클루니는 “솔직히 각본을 보고 신이 나서 ‘이 영화는 꼭 만들어야 해’라는 생각이 드는 경우는 무척 드물다. 하지만 마크의 각본은 바로 그런 생각을 들게 했다”며 고 밝혔다.
앞서 ‘미드나이트 스카이’는 지난 9일 국내 극장에서 먼저 개봉됐다. 아포칼립스 세계관을 배경으로 한 생존기는 물론 다음 세대를 향한 책임감 그리고 암담한 상황 속에서도 피어나는 인간애와 희망 등 묵직한 메시지로 호평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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