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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트홈'이 11개 국가 넷플릭스 TV프로그램 차트에서 1위를 차지했다. 미국과 유럽에서도 TOP 10에 올랐다. /넷플릭스 제공 |
미국·유럽에서도 상위권 올라
[더팩트 | 유지훈 기자] '스위트홈'이 세계 시청자들의 관심을 입증했다.
22일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 순위차트를 제공하는 플릭스패트롤에 따르면 넷플릭스 드라마 '스위트홈'(극본 홍소리 김형민 박소정, 연출 이응복)은 21일 기준 넷플릭스 TV프로그램 글로벌 스트리밍에서 3위를 차지했다. '사랑하는 작고 예쁜 것들'은 1위, '퀸스 갬빗'은 2위를 기록했다.
앞서 김수현 서예지 주연의 tvN 드라마 '사이코지만 괜찮아'는 같은 차트에서 6위를 기록해 화제를 모았다. '스위트홈'은 '사이코지만 괜찮아'를 넘어서며 새로운 기록을 쓰게 됐다.
뿐만 아니라 '스위트홈'은 한국을 포함해 싱가포르 대만 태국 베트남 방글라데시 홍콩 말레이시아 페루 필리핀 카타르 등 11개 국가에서 TV프로그램 스트리밍 1위를 차지했다. 또한 미국 7위에 이어 스페인 프랑스 핀란드 등 유럽에서도 TOP 10에 이름을 올렸다.
한편 '스위트홈'은 은둔형 외톨이 고등학생 현수(송강 분)가 가족을 잃고 이사 간 아파트에서 겪는 사건들을 그린 크리처물(사람을 잡아먹거나 살해하는 괴물이 나오는 작품)이다. 동명의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하며 송강 이진욱 이시영 이도현 등이 주연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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