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지는 20일(현지시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여러분의 사랑과 지지에 대해 마음 속 깊이 감사합니다. 모두 잘 지내요. 내년에 뵙지요"라고 밝히며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엘리엇은 검은색 후드티를 입고 안경을 쓴채 덤덤한 표정을 지었다.
미국 아카데미상 여우주연상 후보에도 올랐던 페이지는 앞서 지난 1일 SNS를 통해 남성 성전환자임을 고백하면서 자신을 '엘런 페이지'가 아닌 '엘리엇 페이지'로 불러달라고 밝혔다.
페이지는 그러나 현재 촬영 중인 '엄브렐러 아카데미'의 여주인공 역할은 그대로 진행할 것으로 알려졌다. / 유혜림 기자
유혜림 기자(cham@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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