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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9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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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시티, 이강인 재계약 불발에 방긋..."거취 주시하는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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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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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이인환 기자] 이강인의 거취를 맨체스터 시티가 예의 주시하고 있다.

영국 '스포츠 위트니스'는 19일(한국시간) "맨체스터 시티의 영입 타깃 중 하나인 이강인은 발렌시아와 재계약을 거부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이강인은 오는 2022년 6월에 발렌시아와 기존 계약이 만료된다. 그는 최근까지 발렌시아와 재계약 협상을 진행했으나 불발 쪽으로 기울고 있다.

이강인의 재계약 불발로 인해 그에게 관심을 가지고 있던 팀들은 미소를 짓고 있다. 발렌시아 역시 이번 겨울 이적 시장부터 이강인에 대한 제안을 들을 것이라는 입장이다.

스포츠 위트니스는 "이강인은 더 이상 발렌시아와 계약을 연장할 마음이 없다고 밝혔다"면서 "발렌시아는 이강인이 페란 토레스와 마찬가지로 헐값에 팀을 떠나는 것을 보고싶어하지 않아한다"라고 강조했다.

이 매체는 "발렌시아는 겨울 이적 시장부터 이강인에 대한 제안을 모두 들을 것이다. 맨시티가 그의 거취를 예의 주시하는 구혼자 중 하나"라고 강조했다.

스포츠 위트니스는 "맨시티가 이강인과 계약을 맺을 것이라는 소식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그들은 지난 11월부터 계속 이강인과 연결되고 있다"라고 분석했다.

유망주인 이강인에게 다음 행선지는 그의 커리어에 큰 영향을 거칠 수밖에 없게 된다. 그가 과연 어느 팀에서 자신의 나래를 펼칠 수 있을지 주목된다.

/mcadoo@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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