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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극복' 이강인, 바르사전 선발 예상..."고메스와 투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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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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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윤효용 기자 =코로나19에서 돌아온 이강인이 바르셀로나 원정에서 선발 출격할 것으로 예상됐다.

발렌시아는 오는 20일 오전 12시 15분(한국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 캄프 누에서 열리는 2020-21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14라운드에서 맞붙는다. 발렌시아는 지난 경기에서 아틀레틱 빌바오와 2-2 무승부를 거두면서 리그 12위에 위치했다. 반면 바르셀로나는 1위였던 레알 소시에다드를 잡으며 리그 5위로 올라섰다.

이번 경기를 앞두고는 이강인이 복귀할 것으로 예상됐다. 이강인은 지난 1일 코로나 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으며 자가격리에 들어갔고 이주 간 훈련을 진행하지 못했다. 다행히도 지난 16일에는 훈련장에 돌아오면서 복귀를 알렸다.

발렌시아의 하비 그라시아 감독은 테라사와의 2020-21시즌 스페인 코파 델 레이(CDR) 경기를 앞두고 가진 기자회견에서 "이강인은 훈련에 복귀했다. 우리가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선수가 건강을 위해 회복하도록 하는 것"이라고 전했다.

아직 완전한 몸상태로 돌아온지는 확인되지 않았지만 스페인 '엘데스마르께'는 이강인이 바르셀로나전에서 선발 복귀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 매체는 "발렌시아는 바르셀로나전에서 4명의 선수를 선발로 복귀시킬 것이다. 수비지에는 호세 가야와 기야몬이 돌아오고 공격진에는 막시 고메스, 이강인이 돌아올 것이다"고 설명했다.

예상 선발 라인업도 밝혔다. 골키퍼 하우메 도메네크가 골문을 지키고 파울리스타, 기야몬, 가야, 다니엘 바스가 포백을 맡는다. 중원에는 게데스, 솔레르, 라시치, 무사가 위치하고 이강인과 고메스가 투톱을 형성할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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