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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9 (금)

당진서 종교시설 관련 2명 더 확진…누적 138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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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당진 나음교회
[이은파 기자 촬영]



(당진=연합뉴스) 이은파 기자 = 충남 당진 나음교회부터 시작해 서산 라마나욧기도원을 거치면서 급속히 번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당진에서 2명 추가됐다.

이로써 관련 누적 확진자는 138명으로 늘었다.

18일 당진시에 따르면 이날 지역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2명(당진 106∼107번) 나왔다.

이들은 당진 77번 접촉자로, 자가격리 중 확진 판정을 받았다.

지난 13일 확진된 당진 77번은 코로나19가 집단 발병한 당진 나음교회 관련 확진자로, 현재 아산생활치료센터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라마나욧기도원에서는 나음교회 교인과 서산 음암 예람교회 및 운산 성결교회, 대전 은혜교회 교인 등이 지난 10일 밤 함께 예배를 봤다.

시는 이들 확진자의 추가 동선과 접촉자를 파악하기 위해 심층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

sw2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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