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 라마나욧기도원 |
(당진=연합뉴스) 이은파 기자 = 충남 당진 나음교회부터 시작해 서산 기도원을 거치면서 급속히 번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당진과 서산에서 10명 추가됐다.
이로써 관련 누적 확진자는 135명으로 늘었다.
17일 당진시와 서산시에 따르면 이날 당진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9명(당진 96∼104번) 나왔다.
이들은 코로나19가 집단 발생한 당진 나음교회나 서산 라마나욧기도원과 관련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당진 나음교회 |
라마나욧기도원에서는 나음교회 교인과 서산 음암 예람교회 및 운산 성결교회, 대전 은혜교회 교인 등이 지난 10일 밤 함께 예배를 봤다.
당진시는 이들 확진자의 추가 동선과 접촉자를 파악하기 위해 심층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
서산에서도 라마나욧기도원 관련 확진자와 접촉한 80대(서산 115번)가 자가격리 중 확진됐다.
sw2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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