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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련 복귀' 이강인, 경기 투입은 언제쯤?...그라시아 "빠른 복귀 가능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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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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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김대식 기자 = 하비 그라시아 발렌시아 감독은 이강인이 빠르게 경기에 복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발렌시아는 1일(이하 한국시간) 정기 코로나19 검사에서 확진자 1명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스페인 라리가는 규정에 따라 선수 이름을 따로 공개하지 않는다. 하지만 이강인이 훈련도 받지 않은 채 훈련장을 떠난 모습이 포착되면서 이강인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는 사실이 알려졌다.

그 후 자가 격리에 돌입한 이강인은 16일 훈련에 복귀했다. 발렌시아는 구단 공식 채널을 통해 이강인이 훈련하고 있는 모습을 공개했다. 그라시아 감독은 테라사와의 2020-21시즌 스페인 코파 델 레이(CDR) 경기를 앞두고 가진 기자회견에서 "이강인은 훈련에 복귀했다. 우리가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선수가 건강을 위해 회복하도록 하는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그라시아 감독은 발렌시아에서 연이어 코로나 확진자가 나오는 것에 대해 "대부분은 보통 가벼운 증상이다. 체리셰프의 증상은 즉시 회복되었다. 이강인도 우리와 함께라면 비교적 빠른 복귀가 가능할 것이라고 본다"고 언급했다.

그라시아 감독의 말대로 이강인은 훈련에 복귀했지만 다시 경기에 투입되려면 조금 더 시간이 필요한 것으로 보인다. 이강인이 결장한 발렌시아는 17일 열린 테라사와의 CDR 경기에서 패배 위기에 몰렸지만 극적으로 분위기가 살아나면서 연장 접전 끝에 4-2로 승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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