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단감염 발생한 서산 라마나욧 기도원 |
(서산·천안=연합뉴스) 정윤덕 기자 = 충남 당진 나음교회부터 시작해 서산 기도원을 거치면서 급속히 번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서산과 천안에서 8명 추가됐다.
이로써 관련 누적 확진자는 120명으로 늘었다.
16일 서산시에 따르면 지역 90번과 107번 등 확진자를 접촉한 7명(서산 108∼114번)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90번과 107번은 지난 10일 밤 음암면 라마나욧 기도원에서 당진 나음교회 신도들과 함께 예배를 본 것으로 조사됐다.
나음교회 관련 서산지역 확진자는 29명이 됐다.
천안에서도 서산 기도원에 다녀온 대전 은혜교회 신도 중 1명(대전 631번)의 가족(천안 497번)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cobr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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