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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9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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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셜] '코로나 음성' 이강인, 발렌시아 훈련 복귀...국왕컵 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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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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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정지훈 기자= 코로나 양성 반응을 보여 계속 팀 훈련에 제외됐던 이강인이 구단에서 실시한 코로나 검사에서 드디어 음성 판정을 받았다. 이에 이강인은 곧바로 팀 훈련에 복귀했고, 코파 델 레이(국왕컵) 경기를 준비하고 있다.

이강인이 코로나 양성 반응을 보여 2주 정도 훈련에 참가하지 못했다. 발렌시아는 지난 1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화요일에 실시된 정규적인 코로나19 검사에서 1군 선수단 내 의심스러운 사례가 감지됐다. 이에 해당 선수는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프로토콜에 따라 자가 격리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발렌시아는 코로나 확진자의 신원을 정확하게 공개하지 않았지만 이강인이 PCR 검사 이후 훈련에 참석하지 않았기 때문에 스페인 현지에서는 이강인이 코로나에 감염된 것이라고 추측했고, 이후 스페인 매체에서 이강인이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아 자가 격리 됐다고 보도했다.

약 2주 정도 자가 격리를 한 이강인이 드디어 코로나 음성 판정을 받았다. 스페인 일간지 '아스'는 15일 "발렌시아 1군 선수단에서 또 코로나 확진자가 나왔다. 그러나 이강인은 회복했고, 이제 훈련장으로 돌아온다"고 보도했다.

발렌시아 구단 역시 공식 채널을 통해 국왕컵 경기를 앞둔 마지막 훈련이 열렸다면서 이강인이 훈련에 복귀했음을 알렸다. 이로써 이강인은 코로나 음성 판정을 받은 것이 확실해졌고, 국왕컵 경기를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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