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9.27 (금)

스파링한다며 3시간 때려 중태…"전학 처분받았는데"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앵커>

인천의 한 고등학생이 동급생 2명으로부터 폭행당해 보름 넘게 의식을 찾지 못하고 있습니다. 가해 학생들은 이미 다른 학교 폭력으로 전학 처분을 받은 상태였는데 권투 연습, 스파링하자면서 피해 학생의 머리를 주먹으로 때린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최선길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지난달 28일 저녁 인천의 한 고교 1학년 A 군 여동생에게 누군가 소셜미디어를 통해 급히 연락해왔습니다.


A 군 친구인데 오빠 A 군이 자신과 권투 연습, 스파링하다 기절했다는 내용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