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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9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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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필러 리뷰] 이승우, 후반 23분 교체 출전...팀은 퇴장 악재로 1-2패배+최하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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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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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윤효용 기자 =이승우가 교체 출전해 의욕있는 플레이를 펼쳤지만 팀의 패배를 막지 못했다.

신트트라위던은 13일 오전 4시 45분(한국시간) 벨기에 신트트라위던 스타인펠트에서 열린 2020-21시즌 벨기에 주필러리그 16라운드에서 스포르팅 샤를루아에 1-2로 패했다. 이로써 신트트라위던은 리그 3연패에 빠졌고 꼴찌 탈출에 실패했다.

이승우는 이날 교체 명단에 포함되며 벤치에서 경기를 시작했다. 신트트라위던은 스즈키, 나존, 콜라디오, 아사모아, 스테판 데리데르, 상콘 등을 선발로 내세웠다.

신트트라위던은 전반 25분 만에 상대 미드필더 마마두 폴에게 선제골을 내주며 끌려갔다. 그러나 전반 43분 투톱의 한 축으로 선발 출전한 나존이 동점골을 만들어내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전반전은 1-1 스코어로 종료됐다.

그러나 후반 시작 6분 만에 다시 추가골을 허용했다. 이번에는 샤를루아 공격수 니콜슨에게 추가 실점을 내줬고 1-2로 다시 어려운 상황이 됐다. 후반 23분 상콘 대신 이승우를 투입하며 반전을 노렸지만 1분 뒤 아사모아가 퇴장을 당하며 수적열세를 안게 됐다.

이승우는 남은 시간 적극적인 움직임을 보여줬다. 후반 39분 특유의 드리블 이후 슈팅까지 시도하며 동점골을 넣기 위해 고군분투했다. 하지만 결국 골문은 열지 못했고 경기는 그대로 1-2 신트트라위던의 패배로 종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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