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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메스 이적설에 뜬금 이강인 소환....아스널 팬, "막시 다음은 이강인 영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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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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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신은현 기자 = 막시 고메스(24, 발렌시아)의 아스널 이적설에 이강인이 소환됐다.

영국 '데일리메일'은 최근 "아스널이 재정난을 겪고 있는 발렌시아의 공격수 고메스의 영입을 고려하고 있다. 고메스는 셀타 비고와 발렌시아에서 뛰면서 113경기 43골을 터뜨렸다"고 보도했다.

고메스는 2019-20시즌을 앞두고 셀타 비고를 떠나 발렌시아 유니폼을 입었다. 지난 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33경기에 출전해 10골 2도움을 기록하는 등 준수한 활약을 펼쳤다. 올 시즌 역시 리그 10경기에서 3골을 터뜨리며 팀 내 득점 2위에 올라있다.

이에 아스널과 연결되고 있다. 셀타 비고에서 뛸 때부터 지금까지 매 시즌 리그에서 두 자리 수 골을 기록한 만큼 공격에 좋은 옵션이 될 수 있다는 평가다. 특히 아스널은 올 시즌 현재 리그 11경기에서 단 10득점에 그치며 빈공에 시달리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이강인의 이름이 소환됐다. 영국 '더부트룸'은 10일 "고메스가 아스널과 연결되고 있다. 이에 아스널 팬들은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그들은 자신의 SNS를 통해 해당 이적설에 지지를 표명했다"고 전했다.

이 매체에 따르면 아스널 팬들은 "우리에게 완벽한 공격수다", "고메스의 마무리 능력은 정말 훌륭하다. 잠재성까지 갖췄다"고 밝혔다. 이런 상황에서 한 팬은 "정말 재능 있는 공격수다. 고메스를 영입하고 그 다음에는 이강인을 데려오자"고 언급했다.

이강인은 최근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다. 레반테와 리그 개막전에 선발 출전해 2도움을 기록하며 승리에 기여했지만 이후 뚜렷한 활약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 최근에는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는 가능성도 제기됐다.

특히 지난 시즌에 이어 올 시즌도 입지에 큰 변화가 생기지 않자 이강인은 재계약을 거부하고 이적을 모색할 것이라는 소식이 전해졌다. 맨체스터 시티가 이강인 영입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며 구체적인 팀 이름까지 거론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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