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향희 기자]
그룹 엔하이픈이 외주 스태프의 확진으로 코로나19 검사를 받는다.
소속사 빌리프랩은 9일 위버스를 통해 “엔하이픈의 12월 5일 일정에 참여했던 외주 스태프가 코로나19 확진자로 판정됐다고 금일(12.09) 오전 통보받았다”고 밝혔다.
이어 “엔하이픈은 방역 당국으로부터 공식적인 검사 요청을 받지는 않았으나 아티스트와 스태프의 안전을 위하여 금일 선제적으로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검사 결과 확인 전까지 자가 격리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코로나 확진 여파로 이날 예정된 MBC FM4U 라디오 ‘정오의 희망곡’과 ‘팬사인회’ 스케줄은 일단 취소됐다.
빌리프랩 측은 “엔하이픈을 기다려 주신 팬 여러분 및 ‘정오의 희망곡’ 제작진께 양해를 구한다”고 전했다.
엔하이픈은 서로 상반된 세계의 경계에 선 소년들의 이야기를 담은 앨범 ‘보더 : 데이 원’으로 지난달 30일 전격 데뷔했다.
데뷔 첫 주부터 미국 빌보드 차트에 입성하는 쾌거를 이뤘다.
지난 8일(현지시간) 공개된 미국 음악 전문 매체 빌보드 최신차트(12월 12일자)에 따르면, 엔하이픈의 데뷔앨범 ‘보더 : 데이 원’(BORDER : DAY ONE)의 타이틀곡 ‘기븐-테이큰’(Given-Taken)은 ‘월드 디지털 송 세일즈’ 차트 13위, 수록곡 ‘Let Me In (20 CUBE)’와 ‘Flicker’는 각각 24위, 25위에 올랐다. ‘Let Me In (20 CUBE)’는 ‘리릭파인드 글로벌’ 차트에서도 25위를 차지했다.
happy@mk.co.kr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