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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9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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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 코로나로 명단 제외' 발렌시아, 에이바르 원정서 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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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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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강필주 기자] 이강인(19, 발렌시아)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발렌시아는 또 다시 승리와 인연을 맺지 못했다.

스페인 매체 '데포르테 발렌시아노'는 7일(한국시간) "이강인과 데니스 체리셰프가 코로나19 양성 반응이 확인됐다. 두 선수는 8일 열리는 에이바르와 프리메라리가 12라운드 원정에 동행하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이강인은 지난 1일 발렌시아 훈련장에 도착한 뒤 훈련없이 귀가했다. 당시 발렌시아 구단은 "1군 선수 1명이 코로나 의심환자로 분류됐다"고 발표하면서 이강인의 코로나 감염이 의심받았다. 이강인은 일단 격리시설에서 치료를 받은 뒤 음성판정이 나온 뒤에야 경기에 복귀할 수 있을 전망이다.

이강인 빠진 발렌시아는 이날 스페인 에이바르의 무니시팔 데 이푸루아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0-2021 프리메라리가 12라운드 에이바르와 원정경기에서 0-0으로 비겼다.

하비 그라시아 감독이 이끄는 발렌시아는 고메스 곤잘레스, 바예호, 게데스, 라치치, 솔레르, 무사, 라토, 망갈라, 가브리엘, 바스 등을 선발로 기용했다.

발렌시아는 이날 무승부로 3경기 연속 승리와 인연을 맺지 못했다. 순위도 13위(승점 13)에 머물렀다. 강등권인 18위 오사수나(승점 11)와 2점차에 불과하다. /letmeou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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