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9.30 (월)

이낙연 측근 발인 애도…"겨우 울음 누르며 기도만"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SBS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대표는 측근인 고 이경호 당대표 부실장의 발인일에 "겨우 울음을 누르며 기도만 드렸네"라고 애도했습니다.

이 대표는 오늘(6일) SNS에 올린 '이경호 동지를 보내며'라는 글에서 "우리는 함께 일하거나 각자의 생활을 하며 20년을 보냈네. 자네는 착하고 성실한 동지였네. 좋은 날보다 힘든 날이 훨씬 더 많은 세상살이, 자네에게는 더 그랬을 것"이라고 고인을 회고했습니다.

이어 "나도 자네처럼 살가웠어야 했는데, 그러지 못한 것을 뒤늦게 후회하네"라며 "자네가 깊게 사랑했던 고향 땅으로 자네를 보내드리네. 아프네"라고 적었습니다.

이 부실장은 옵티머스의 '복합기 임대료 지원 의혹'과 관련해 검찰 수사를 받다가 지난 3일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사진=연합뉴스)
윤나라 기자(invictus@sbs.co.kr)

▶ 코로나19 현황 속보
▶ 네이버에서 SBS뉴스 구독하기

※ ⓒ SBS & SBS Digital News Lab. : 무단복제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