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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희롱·장애인 비하 '삼성 신인' 신동수, "방출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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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마아라 기자]
머니투데이

/사진=삼성 라이온즈 홈페이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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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라이온즈의 신인 내야수 신동수(19)가 성희롱·장애인 비하 등의 막말 파문을 일으킨 사실이 밝혀져 결국 방출됐다.

6일 삼성 라이온즈에 따르면 구단은 최근 신동수의 인스타그램 게시물이 사회적으로 논란을 빚어 자체 조사를 벌였고 전날 신동수의 방출을 결정했다.

지난 4일 한 인터넷 커뮤니티에는 신동수의 인스타그램 게시물이 올라왔다.

해당 게시물에는 소속팀 삼성의 지도자와 선배, 연고지 대구광역시, 장애인 등을 비하하는 표현이 가득 담겼다. 미성년자 성희롱 표현도 있어 더욱 논란이 됐다.

신동수는 여고생 사진과 함께 "산삼보다 몸에 좋은 고삼"이라고 표현하는가 하면, 기차 앞좌석 사진을 찍고는 "X됐다. 내 앞에 장애인 탔다. 나 장애인 공포증 있는데"라고 적으며 혐오를 조장했다.

그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COVID-19) 방역 수칙도 조롱했다. 한국야구위원회(KBO)에서 발송한 자가 점검 요청 메시지와 함께 욕설을 적은 게시물도 있다.

삼성 측은 오는 7일 신동수에 대한 징계위원회를 열 계획이었지만 이번 게시물의 수위가 구단 이미지를 크게 실추시킨 만큼 서둘러 방출을 결정한 것으로 보인다.

신동수는 개성고등학교 출신으로 올해 신인 드래프트 2차 8라운드(전체 75순위)에 삼성의 지명을 받았다. 올 시즌 1군 무대는 밟지 못했다. 퓨쳐스리그에서는 52경기에 출전해 타율 0.156 1홈런 6타점을 기록했다.

마아라 기자 aradaz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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