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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내일부터 1월까지 전국 고속도로 음주단속 주 2회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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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경찰의 음주단속[연합뉴스 자료 사진]


경찰청이 전국 고속도로 주요 진출입로에서 음주단속에 나선다.

경찰은 7일부터 내년 1월 말까지 주 2회 전국 고속도로에서 동시다발적으로 음주 단속을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야간 시간대 전국 고속도로의 요금소, 나들목 등 주요 진출입로에 고속도로순찰대 경찰관과 한국도로공사 안전순찰원 등 총 300여 명을 배치한다.

경찰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운전자 얼굴로부터 약 30㎝ 떨어진 곳에서 호흡 중에 나오는 성분을 분석하는 '비접촉 감지기'를 활용한다. 또한 'S자형 주행로'도 활용해 음주 운전자를 적발하기로 했다.

경찰은 지역별에 따라 밤낮없는 상시 단속도 벌일 계획이다.

경찰청 관계자는 "이번 단속에 절발된 음주 운전자는 물론 동승자 등 음주운전을 방조한 사람도 적극적으로 조사해 처벌하고, 상습 음주 운전자의 차량은 압수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조성신 기자 robgud@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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