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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 7명과 협상테이블' 두산, 탐색전→구체화는 다음주 이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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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고척, 곽영래 기자]경기에 앞서 두산 선수들이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youngra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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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이종서 기자] "순리대로 협상을 진행하고 있다."

기나긴 기다림이 될 수 있다. 두산 베어스는 올 시즌 종료 후 총 7명의 선수가 FA 자격을 신청했다. 내야수 허경민과 오재일, 최주환, 김재호, 외야수 정수빈, 투수 유희관과 이용찬이 FA로 나왔다.

이들 모두 지난 6년 간 두산의 한국시리즈 우승을 함께 하면서 왕조를 만들어낸 주축 선수다. 올 시즌 역시 지난 6월 초 팔꿈치 인대 수술을 받은 이용찬을 제외하고는 모두 주전 선수로 한국시리즈 엔트리에 포함되며 실력을 과시했다.

주전급 선수 7명이 한 번에 FA로 나오면서 두산으로서도 집토끼 단속이 버거운 상황이 됐다. 여기에 대부분의 선수가 다른 구단에서도 영입 의사를 보이면서 경쟁이 불가피해졌다. "필요한 선수는 꼭 잡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한 두산은 "모든 선수들과 대화를 나누겠다"고 밝혔다.

협상 테이블도 하나씩 열리기 시작했다. 지난달 30일 허경민, 오재일, 유희관의 에이전트를 만난 두산은 3일 두번째 만남을 가졌다. 첫 번째보다는 조금 더 구체화된 협상 내용을 주고 받았다.

4일에는 최주환의 에이전트를 만나 약 30~40분 정도 이야기를 나눴다. 다음주 중에는 아직 만나지 못한 선수 측과도 만나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구체적인 협상안도 다음주를 지나야 나올 전망이다.

두산 관계자는 "아직까지는 구체적으로 나온 것은 없다"라며 "일단 일부 선수 에이전트와 만났고, 다음주까지 내부 FA 선수들을 모두 만나면서 이야기를 들어보려고 한다. 세워둔 기준대로 협상을 이끌어나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bellstop@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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