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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인비·유소연, VOA 클래식 3R 공동 선두…고진영 1타 차 4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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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박인비 / 사진=Gettyimages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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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박인비와 유소연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볼런티어스 오브 아메리카(VOA) 클래식 3라운드에서 공동 선두로 도약했다.

박인비는 6일(한국시각) 미국 텍사스주 더 콜로니의 올드 아메리칸 골프 클럽(파71)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버디 3개와 보기 1개로 2언더파 69타를 쳤다.

중간합계 4언더파 209타를 기록한 박인비는 전날 공동 5위에서 공동 선두로 뛰어 올랐다.

박인비는 지난 2월 호주여자오픈에서 시즌 첫 승, LPGA 투어 통산 20승을 기록한 바 있다. 이번 대회에서 우승한다면 시즌 2승과 LPGA 투어 통산 21승을 달성한다. 또한 상금과 롤렉스 올해의 선수 포인트 부문에서 이번 대회에 불참한 김세영을 제치고 1위로 올라서게 된다.

초반 파 행진을 이어가던 박인비는 6번 홀에서 첫 버디를 낚으며 기세를 올렸다. 이어 8번 홀과 9번 홀에서 연속 버디를 보태며 전반에만 3타를 줄였다.

순항하던 박인비는 11번 홀에서 첫 보기를 범했다. 이후 남은 홀을 파로 마무리한 박인비는 공동 선두로 3라운드를 마쳤다.

유소연의 선전도 빛났다. 유소연은 3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6개를 낚는 저력을 발휘하며, 중간합계 4언더파 209타로 공동 선두 그룹에 합류했다.

유소연은 1, 2번 홀과 5, 6번 홀 연속 버디를 잡았고, 8번 홀에서도 버디를 보태며 전반에만 5타를 줄였다. 후반 들어서도 13번 홀에서 버디를 보태며 공동 선두까지 순위를 끌어 올렸다.

유소연이 우승을 차지한다면, 지난 2018년 6월 마이아 클래식 이후 약 1년6개월 만에 LPGA 투어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리게 된다.

2라운드까지 공동 선두를 달린 노예림(미국)은 3라운드에서 타수를 줄이지 못했지만, 4언더파 209타를 기록하며 공동 선두 자리를 유지했다.

한편 세계랭킹 1위 고진영은 3언더파 210타로 공동 4위에 자리하며, 공동 선두 그룹을 1타 차로 추격했다. 이정은6은 1언더파 212타로 공동 13위에 이름을 올렸다.

박성현은 4오버파 217타로 허미정 등과 공동 36위에 랭크됐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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