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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방 ‘트롯전국체전’ 눈물 바다 만든 14歲 완이화→’김호중 친척’ 이시현 올스타 합격(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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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정한비 기자]

헤럴드경제

사진=KBS2 방송 화면 캡쳐



트로트 실력자가 속속 등장했다.

5일 첫 방송된 KBS2 ‘트롯 전국체전’에서는 '8도 올스타' 실력자들이 대거 등장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첫 미션인 ‘미스터리 지역 선수 선발전’이 펼쳐졌다. 참가 선수의 지역을 공개하지 않은 채 평가하고 지역은 합격한 선수들이 직접 선택하는 것. 8도에서 모두 별을 받는 ‘8도 올스타’가 나올 경우 바로 합격이 확정되고 5~7스타의 경우 후보 선수가, 4스타 이하는 탈락되는 시스템이었다.

미얀마 국적이라고 밝힌 14세 완이화는 “미얀마 가수였던 아버지가 앨범을 준비하시던 중 돌아가셨다”는 사연을 밝혔다. 미얀마 내전으로 인해 태국으로 대피하던 과정에서 사고를 겪었던 것. 완이화는 “아빠의 뒤를 이어 가수가 되고 싶다”는 꿈을 밝히며 ‘상사화’를 불러 감동을 전했다. 감독진을 눈물 흘리게 한 완이화는 8도 올스타로 합격했다.

고등학생 선수 윤서령은 통통 튀는 매력으로 감독들을 사로잡았다. “아버지가 트로트 가수 윤태경이다”라는 소개에 박구윤은 “청주에서 노래 강사하시는 분 아니냐”고 물었고 “맞다”는 윤서령의 대답에 충청팀이 기대를 보였다. ‘얄미운 사람’ 선곡에 감독들은 “어려운 노래인데”라며 걱정을 보였지만 기우였다. 행사에 온 듯한 무대 장악력에 모두 푹 빠진 듯한 모습을 보였다. 모든 지역이 윤서령을 탐내던 가운데 윤서령이 충청을 선택하자 조항조 감독은 “윤서령 선수를 충청의 마스코트로 해야 한다”며 흥분해 웃음을 안겼다.

한편 트로트 가수 진해성이 등장하자 참가자들은 “코치로 있어야 하는 분 아니냐”며 놀랐다. 경상도 억양을 가진 진해성의 말투에 모두 “벌써 지역이 보인다”고 웃었지만 임하룡은 “우리 충청의 진한 사투리를 쓰고 있다”며 “충청의 아들로서 기대가 크다”고 어필해 폭소케 했다. 고두심 역시 “진시몬, 진해성”이라며 코치 진시몬과 성이 같은 것으로 어필했고 참가자들은 “벌써 러브콜이 장난 아니”라고 혀를 내둘렀다. 8도 올스타로 합격한 진해성은 이변 없이 경상도를 선택했다. 설운도는 “오디션 끝났다”며 “이 정도 선수가 나왔으면 상황이 대충 나온 것 아니냐”며 으쓱해 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등장한 이시현은 ‘내 육촌은 트바로티’라는 수식어를 공개해 감독들을 놀라게 했다. 나태주는 “저와 친분이 있는 그 분이 맞냐”고 물었고 이시현은 “맞다”며 “김호중이 출전을 추천해줬다”고 밝혔다. 얼마 전 한국에 들어왔다는 그는 “브라질이 코로나19로 인해 록다운이 돼버렸다”며 “보컬 트레이너로 아이들을 가르쳤는데 순식간에 일자리를 잃었다”는 사연을 털어놓았고 “한국에서 다시 음악을 하기 위해 이 프로그램에 도전했다”고 말했다. 김수희의 ‘너무합니다’를 부르며 뛰어난 감정 표현을 보여준 이시현은 글로벌 팀을 선택했다.

그런가 하면 낯익은 얼굴이 등장했다. 허각과 똑 같은 얼굴, 목소리로 감독들을 놀라게 한 이는 바로 가수 허공. 허공은 “허각이 조심스럽게 트로트를 권유했다”고 밝히며 “솔직히 고민이 많았다. 하지만 새로운 도전이라고 생각하고 제대로 보여드리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8도 올스타로 합격한 허공은 경기 팀에 합류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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