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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무기·명품 밀수 핵심 통로는 오스트리아 빈…간첩활동 교두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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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트리아 수도 빈이 북한 해외 간첩 활동과 밀수의 교두보라고 블룸버그통신이 한 서방 고위 정보당국자를 인용해 보도했습니다.

북한 스파이 네트워크에 정통하다는 이 당국자는 현재 빈에서 활동하는 북한 국가보위성 요원만 최대 10명에 이른다고 전했습니다. 국가보위성은 북한의 방첩, 사회통제기구입니다.

요원들의 주요 임무는 기초적인 정보 수집 외에도 북한의 재외 공관과 외교관 감시와 불법적 물자 조달, 실종자 수색, 소환 명령을 받은 간부 송환 등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당국자는 또 국제사회로부터 경제 제재를 받는 북한이 유럽에서 무기와 명품 등을 밀수하는 핵심 통로가 빈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최근에도 오스트리아 당국은 항구에서 북한 대사관과 연관된 의약품, 와인 등 사치품이 가득한 컨테이너를 적발한 바 있다고 블룸버그는 전했습니다.

미국의 조 바이든 정부가 들어서면 북한에 빈이 더욱 중요해질 것이라는 전망도 나왔는데, 북미가 북한의 핵 활동 동결이나 핵시설 축소에 합의할 경우 이를 감시할 국제원자력기구(IAEA)의 본부가 빈에 있기 때문이라고 블룸버그는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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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빛나 기자 (hym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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