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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파 리뷰] '황인범, 전반 3분 대포알 중거리골 폭발'...팀은 1-3 역전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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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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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오종헌 기자=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의 핵심 황인범이 환상적인 중거리 슛으로 선제골을 넣었지만 팀의 역전패를 막지 못했다.

루빈 카잔은 5일 오후 8시(한국시간) 러시아 모스크바에 위치한 RZD아레나에서 열린 2020-21시즌 러시아 프리미어리그 17라운드에서 로코모티프 모스크바에 1-3으로 패했다. 이로써 카잔은 승점 24점으로 9위에 머물렀다.

이날 카잔은 황인범을 포함해 이그나체프, 주에프, 샤토프, 마카로프, 아빌트가르드, 메르쿨로프, 스타페르트, 베지치, 조토프, 메드베데프를 선발로 내세웠다. 이에 맞선 모스크바는 미란추크, 이그나체프, 크리호비악, 촐루카, 기예름 등으로 명단을 구성했다.

전반 시작과 동시에 황인범의 벼락 같은 선제골이 터졌다. 전반 3분 샤토프의 패스를 받은 황인범은 페널티 박스 부근까지 공을 끌고 간 뒤 강력한 왼발 중거리 슈팅을 시도했다. 황인범의 발을 떠난 공은 그대로 골망을 흔들었다.

모스크바가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전반 17분 프리킥 상황에서 카잔의 골키퍼 메드베데프의 실책이 나왔고 이를 놓치지 않은 이그나체프가 빈 골문으로 공을 밀어 넣었다.

후반 시작과 동시에 카잔에 악재가 발생했다. 후반 2분 이그나체프가 위험한 파울을 범했고 경고 누적 퇴장을 당하고 말았다. 카잔의 기회가 무산됐다. 후반 9분 좌측면에서 올라온 크로스를 받은 마카로프가 골키퍼까지 제치는데 성공했지만 슈팅이 수비수 무리요에게 막혔다.

모스크바가 먼저 교체 카드를 꺼내 들었다. 후반 15분 카마노를 대신해 에데르가 투입됐다. 카잔 역시 후반 23분 주에프를 빼고 카라츠켈리아를 투입하며 변화를 모색했다.

모스크바가 페널티킥을 얻어냈다. 후반 24분 카잔의 메드베데프 골키퍼가 공중볼을 클리어하는 과정에서 파울을 범했고 비디오판독(VAR) 후 페널티킥이 선언됐다. 키커로 나선 미란추크가 득점에 성공했다.

황인범이 경기를 마무리했다. 후반 30분 제비치와 교체되면서 그라운드를 빠져 나갔다. 모스크바가 쐐기골을 기록했다. 후반 41분 코너킥 상황에서 이그나체프가 깔끔한 슈팅으로 득점에 성공했다. 결국 양 팀의 경기는 모스크바의 승리로 끝이 났다.

[경기 결과]

루빈 카잔(1) : 황인범(전반 3분)

로코모티프 모스크바(3) : 이그나체프(전반 17분, 후반 41분), 미란추크(후반 24분 P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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