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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9 (금)

[종합] `오! 삼광빌라` 진기주, 한보름X전성우 음모에 위기...정보석, 삼광빌라 생활 그리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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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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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석훈철 객원기자]

진기주가 한보름·전성우 계략에 빠질 위기에 처했다.

5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오! 삼광빌라’에서는 장서아(한보름 분)와 황나로(전성우 분)의 음모 때문에 위기에 빠질 이빛채운(진기주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순정(전인화 분)은 이빛채운의 등장에 눈물을 흘렸다. 이빛채운은 "이거 돌려주려고"라며 "이거 엄마한테 제일 소중한 건데 이걸 나한테 주면 어떡해"라고 이순정이 아끼는 책을 돌려줬다.

이순정은 "채운아 너 그 전화 받았지? 너희 외할머니"라고 물었다. 이어 "그분이 뭐라고 하시든 절대 신경 쓰지마"라고 당부했다. 이에 이빛채운은 "신경 안 쓰는데 엄마에게 뒤집어 씌우려는 건 절대 두고 볼 수 없어"라고 했다.

이만정(김선영 분)은 이빛채운에게 우정후(정보석 분)가 집에 돌아간 사실을 알렸다. 우재희는 "엄청난 일이 있었어요. 아버지가 기억이 돌아오셨거든요"라고 이빛채운에게 밝혔다.

이빛채운은 밤늦게 우재희(이장우 분)를 만났다. 우재희는 "아까 아버지 못 깨어나고 계실 때 문득 이런 생각이 들더라고. '내가 뒤늦게 아버지랑 정이 들었구나'"라고 우정후에 대한 애정을 밝혔다. 이빛채운은 "아버님 기억 잃으시기 전에도 똑같지 않았을까? 속으로는 안 그랬을 거예요"라고 말을 건넸다. 이에 우재희는 "아버지가 삼광빌라 때 기억 못하시면 슬플 거 같아"라고 우정후와의 추억을 소중히 여겼다.

김정원(황신혜 분)은 이빛채운에게 속마음을 밝혔다. 그는 "너 여기 온 거 나랑 같이 살려고 온 것만 아니란 거 알아"라고 운을 뗐다. 그는 "엄마 때문이겠지. 착한 순정 씨가 빛채운 때문에 힘들어 하니까"라고 했다. 김정원은 "가끔은 우리가 모녀 사이라는 거 몰랐을 때가 더 가깝고 좋았을 때가 들어"라고 솔직한 심정을 내비쳤다. 이어 "그래도 네가 좀 더 노력해줬으면 좋겠는데"라고 덧붙였다.

이빛채운은 회사를 복직했다. 그는 회사에서 황나로를 만났다. 이빛채운은 "그럼 부탁 하나 할게요. 제발 삼광식구들 실망시켜드리지 마세요"라며 "황나로 씨에 대한 실망과 환멸은 나와 우재희 씨만 겪게 해줘요"라고 했다.

장서아는 황나로와 이빛채운을 곤란하게 만들 계획을 짰다. 황나로는 "무대만 만들어주세요. 나머지는 제가 알아서 할게요"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에 장서아는 이빛채운에게 업무를 맡겼다.

이춘석(정재순 분)은 의문의 남성과 함께 삼광빌라에 방문했다. 그는 이순정에게 적개심을 드러냈다. 하지만 이순정은 의연한 모습을 보였다.

한편 우정후는 잃어버렸던 기억을 되찾았다. 이에 정민재(진경 분)는 기뻐하는 모습을 보였다. 우재희는 '이게 굉장히 기뻐해야 할 일은 맞는데'라며 복잡함을 감추지 못했다.

잠에서 깬 우정후는 삼광빌라 때 추억을 떠올리며 웃음지었다. 그는 이어 곁에서 잠든 정민재와 우재희를 보며 복잡함을 내비쳤다. 우정후는 우재희 앞에서 잠결에 삼광빌라 때 기억을 떠올리는 모습을 보였다.

우정후는 이빛채운과 연락하는 우재희를 발견했다. 그는 "큰 따님이죠?"라고 물었다. 우재희는 "아버지 방금 뭐라고 하셨어요?"라며 "아버지 어제부터 왜 자꾸 제임스 씨가 나오지?"라고 의아해했다.

정민재는 우정후에게 삼광빌라 기억을 물었다. 이에 우정후는 기억 안나는 척했다. 집에 돌아온 우정후는 답답함을 호소했다. 결국 그는 "여기는 너무 쓸쓸하잖니"라며 삼광빌라에 대한 그리움을 내비쳤다.

한편 ‘오! 삼광빌라’는 다양한 사연들을 안고 '삼광빌라'에 모여든 사람들, 타인이었던 이들이 서로에게 정들고 마음을 열고 사랑하기까지의 과정을 그린 드라마다. 매주 토·일요일 오후 7시 55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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