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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0 (토)

취업난·사관학교 우대…초급장교 수급 '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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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요즘 우리 군의 최대 고민 가운데 하나가 바로 '초급장교' 확보입니다.
지원율이 낮아 전투력 저하도 우려되는데요.
과거 인기있었던 초급장교의 위상이 왜 이렇게 됐는지, 갈태웅 기자가 짚어 봤습니다.

【기자】

【현장음】
(준비됐어?) 준비 완료!

완전군장 차림으로 진지에 투입되는 분대 병력.

적 포탄이 떨어지자, 분대장 지휘 하에 신속하게 현장을 이탈합니다.

야전 소대장의 70%를 배출하는 학군사관후보생 하계 훈련입니다.

병사보다 복무 기간이 열 달 더 긴 ROTC에 왜 지원했는지 물어봤습니다.

[성찬영 / 제143학군단 59기 후보생: 항상 스스로 기특하고 자랑스럽다고 생각합니다. 2년4개월 동안 군 복무를 장교로서 그 시간을 좀 더 뜻깊고 소중하게 지낼 수 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