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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은정, 지난달 이용구 사무실서 '尹 감찰' 논란…법무부 "당시 차관은 몰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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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네 이번엔 새로 제기된 의혹을 하나 전해드리겠습니다. 박은정 법무부 감찰담당관이, 지난달 윤석열 검찰총장을 감찰하는 과정에서, 이용구 법무차관의 변호사 시절 개인 사무실을 이용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아시는 것처럼 이 차관은 월성1호기 사건으로 고발된 백운규 전 장관을 변호해 왔죠. 어떤 사정이 있었는지 아직 알려지지 않고 있지만, 차관 임명 이전부터 양측 간에 교감이 있었을 거라는 의혹이 일고 있습니다.

정준영 기자입니다.

[리포트]
이용구 법무부 차관이 변호사 시절, 사용한 사무실입니다. 차관 임명 이후 사무실을 비웠는데, 지난달 중순 박은정 법무부 감찰담당관이 직원과 함께 이 사무실을 찾았던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윤석열 검찰총장 감찰조사 관련, 박상기 전 법무부 장관을 이 곳에서 면담조사했다는 겁니다. 법무부도 면담조사가 이뤄진 사실은 인정했습니다.

법무부는 "박 전 장관이 당시 사무실 중 1칸을 지난 8월부터 사용하고 있었다"며 "박 담당관을 '박 전 장관 사무실'에서 만난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 차관은 당시 사무실에 있지도 않았고, (두 사람이) 만나는 것도 알지 못했다"고도 강조했습니다.

당시 이 차관은 '월성 1호기 경제성 평가 조작 의혹'과 관련해 백운규 전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을 변호하고 있었습니다.

이 차관은 어제, 윤 총장 헌법소원 제기 관련, '이종근2(투)'라는 인물과 텔레그램으로 나눈 대화가 공개되자, 이종근 대검 형사부장이 아닌 박은정 법무부 감찰담당관이라고 해명하기도 했습니다.

이 차관은 부인했지만, 임명 이전부터 법무부와 교감 가능성에 대한 의혹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TV조선 정준영입니다.

정준영 기자(jun88@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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