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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3 (화)

중국 탄광서 일산화탄소 사고로 최소 18명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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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CCTV 캡처 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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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한 탄광에서 일산화탄소 사고로 최소 18명의 사망자가 발생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현지시간 5일 중국 CCTV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5시쯤 충칭시 댜오수이둥 탄광에서 갱내 일산화탄소가 한도치를 초과하는 사고가 발생해 18명이 숨지고, 1명이 구조됐습니다.

사고 당시 갱내에는 노동자 24명이 있었으며, 당국은 아직 나오지 못한 5명에 대한 구조 작업을 진행 중입니다.

이 탄광은 2개월 전 폐쇄됐어야 하는 곳으로 갱내 설비 철거작업 도중 사고가 발생했으며, 지난 2013년에도 갱내 황화수소 중독사고로 5명의 사상자가 발생했습니다.

한수연 기자(sooh@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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