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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9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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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페란 키웠던 유스 코치, 발렌시아 떠나 레알행...유스 발굴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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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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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윤효용 기자 =바르셀로나와 발렌시아에서 수많은 스타들을 길러낸 축구 코치가 이젠 레알 마드리드로 향한다.

스페인 '수페르데포르테'는 5일(한국시간) "이강인과 우고 기야몬, 페란 토레스를 길러낸 유스 코치가 사임했다. 레알 마드리드의 유스 시스템에서 활약할 준비를 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하비에르 모촐리 레온 코치는 바르셀로나 유스팀 라 마시아에서 6년 동안 많은 유스 선수들을 길러냈다. 이후 발렌시아 유스팀에서도 이강인을 비롯한 재능있는 선수들을 발굴해 왔다.

발렌시아 역시 레온 코치를 붙잡으려고 피터 림 구단주가 나섰지만 협상에 실패했다. 레온 코치는 결국 사임했고 이제 레알 마드리드에서 새로운 직장을 찾았다.

과거 델 보스케 사단에서 일했던 경험도 있다. 스페인 '아스'에 따르면 레온 코치는 "델 보스케 감독은 팀 운영, 선수 관리, 갈등 해결 등에서 뛰어났다. 책을 보는 거보다 그와 대화를 하면서 더 많은 걸 배울 수 있었다. 그의 축구 이해 방식에도 공감한다"고 말한 바 있다.

레알 마드리드 역시 아센시오, 모라타, 카르바할, 하키미 등 수많은 재능들을 발굴해 냈다. 이번에 레온 코치를 영입하면서 더욱 더 유스 발굴에 집중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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