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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 (금)

정창교 국제식품 회장, 출산축하금 1000만원 '쾌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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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정창교 국제식품 회장(왼쪽)이 최근 김영식세자녀출산지원재단에 출산축하금 1000만원을 전달하면서 김영식 이사장과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김영식세자녀출산지원재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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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초일류 식품가공·유통기업을 표방하고 있는 부산의 향토기업 (주)국제식품(대표이사 회장 정창교)이 출산 장려사업에 힘을 보태기 위해 김영식세자녀출산지원재단에 출산축하금 1000만원을 쾌척했다.

국제식품 정 회장은 역외 유출과 출산율 저하로 갈수록 줄어드는 부산 인구에 아쉬워하다가 김영식세자녀출산지원재단의 헌신적인 사업 소식을 전해 듣고 저출산 극복에 써 달라며 1000만원을 흔쾌히 기부했다.

정 회장은 앞으로도 부산인구 증가와 출산율 재고를 위해 출산 장려사업에 적극 참여하기로 약속했다.

이번 국제식품의 기부로 이달 중 지급되는 출산축하금이 당초 50명에서 5명 더 늘어난 55명으로 총 1억1000만원 전달되게 됐다.

국제식품이 기부한 1000만원은 이 회사 이름으로 출산자에게 전해진다.

김영식세자녀출산지원재단은 출산축하금을 신청한 123명에 대해 추첨을 통해 적격여부를 심사, 지급을 결정한다.

이달에 지급되는 제6회 출산축하금을 포함하면 재단 설립 후 지금까지 360명에 7억2000만원이 지급된다. 재단 설립 이전에 지급한 금액까지 포함하면 815명, 16억3000만원에 이른다.

roh12340@fnnews.com 노주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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