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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0 (토)

[팝업★]벤 "♥이욱 이사장과 혼인신고 후 같이 지내..하루 일과 나눌 수 있어 고마워"('유스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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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유희열의 스케치북' 캡처



[헤럴드POP=박서연 기자]가수 벤이 남편 이욱 이사장에 대한 애정을 과시했다.

지난 4일 방송된 KBS2 '유희열의 스케치북'(이하 '유스케')에 벤이 출연해 결혼 생활을 전했다.

이날 유희열은 "우리 벤 못 본 사이에 어떻게 그런 일이 다 있냐. 너무 축하드린다"라고 운을 뗐다.

이어 "아직도 작년 크리스마스 녹화 끝나고 혼술하던 벤이 쓸쓸해 보였던 모습이 기억난다. 다 타고 남은 돼지갈비 뼈를 뒤집던데"라고 하면서 웃음을 자아냈고 "결혼 축하드린다"고 박수를 치며 축하했다.

이같은 반응에 벤은 "부끄럽다"며 "어떻게 갑자기 그렇게 됐다"고 말하며 볼이 발그레해졌다.

유희열은 "너무 잘됐다"면서 "식은 했냐"고 물었다. 벤은 "식은 코로나19 때문에 연기됐다. 혼인신고를 해서 같이 지내고 있는 중"이라고 답했다. 이를 듣고 유희열이 "상황이 좋아지면 다시 축하하면 되니까"라고 하자 벤은 "급한 거 아니니까"라고 공감했다.

벤은 결혼 후 가장 좋은 점이 뭐냐고 묻자 "스케줄을 마치고 들어가는 길이 공허했다. 외로움을 많이 타는 편이기도 한데 이제는 누군가가 기다려준다는 점, 하루 일과를 누구에게 이야기할 수 있고 나눌 수 있다는 점에서 많이 도움되고 고맙더라"라고 남편 이욱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날 벤은 지난 2일 발매한 신곡 '혼술하고 싶은 밤', '눈사람' 라이브 무대를 선보이며, 청량한 보이스에 아련한 감성을 더해 겨울밤을 포근히 감싸안게 했다.

한편 벤은 지난 8월 3살 연상의 W재단 이욱 이사장과 결혼 소식을 발표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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