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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3000시대 준비해야..올 12월 되돌림 국면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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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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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한국 주식시장이 차별적인 펀더멘탈 매력을 바탕으로 재평가가 지속되면서 내년 ‘코스피 3000’시대로 진입할 전망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현재 전망치 평균인 사상최대 이익을 반영한 지수대에 밸류에이션 프리미엄 22.34% 반영했다”며 내년 코스피 목표치를 3080포인트로 제시했다.

이 연구원은 “향후 이익전망이 상향조정되거나 밸류에이션 재평가가 지속될 경우 상승여력 확대가 예상된다”며 “달러 약세·원화 강세 압력이 내년에도 유효하다. 한국 자산가치의 상승, 매력도 재평가의 중요 변수 중 하나이다”고 설명했다.

내년 증시를 끌어올릴 가장 큰 요인으로는 글로벌 제조업 경기회복이 꼽혔다.

이 연구원은 “코로나19 완화로 인한 수요 회복과 함께 재고축적 수요가 동시에 유입될 가능성이 높다”며 “이는 한국 수출모멘텀 강화로 이어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국내 경제는 대외·수출의존도가 높기에 한국 기업이익 전망의 상향조정을 기대할 수 있고, 글로벌 경기·교역 회복이 코스피의 추가 상승여력 확대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도가 형성될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다.

이 연구원은 “올해 마지막 12월에는 코스피 3000시대를 준비해야 한다”며 “내년 코스피는 강하지만, 코스피를 이기기는 더 어려운 진검승부 구간일 가능성이 높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대부분의 업종의 실적 개선이 기대됨에 따라 업종, 종목 선택이 더 어려울 수 있다는 의미”라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필자는 코스피를 이길 수 있는 업종으로 인터넷, 2차 전지, 반도체, 자동차·운송, 기계를 추천한다”고 밝혔다.

이 연구원은 “12월 코스피는 되돌림 국면을 예상한다”며 “11월 급등에 따른 과열·밸류에이션 부담과 상승피로가 누적되고 있고, 대주주 요건에 해당되는 개인 매물출회, 11·12월 경제지표 부진, 전월대비 둔화, 예상치 못한 가파른 원화강세로 인한 4·4분기 실적 불안 등이 코스피 변동성을 자극할 수 있다”고 진단했다.

fnljs@fnnews.com 이진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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