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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0 (토)

이슈 콘솔 게임 이모저모

올해 마지막 장식할 콘솔 타이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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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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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마지막 한달 콘솔 게임 시장에서는 수 차례의 발매 연기를 거듭한 '사이버펑크 2077'가 결국 출시되면서 큰 반향을 불러일으킬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또 첫주에 '라이자의 아틀리에2' '드래곤 퀘스트11' 다수의 작품들이 동시에 쏟아지면서 유저들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5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이달 플레이스테이션(PS), X박스, 닌텐도 스위치 등의 콘솔 플랫폼에서는 '피파21'의 차세대 콘솔 버전을 비롯, '삼국지14 파워업키트' '뿌요뿌요 테트리스2' 등의 작품들이 발매된다.


에이치투인터렉티브(대표 허준하)는 PS4, X박스원, 닌텐도 스위치, PC 전용 '크로노스: 비포 디 애쉬'를 발매했다.

건파이어게임즈가 개발한 이 작품은 전작 '램넌트: 프롬 디 애쉬'의 이전 이야기를 다룬 어드벤처 RPG다. 거대한 악으로부터 고향을 지켜내기 위해 일생을 바친 영웅의 일대기를 연대순으로 기록한다.

이 작품은 죽을 때마다 한 살씩 나이가 들게 되는 독특한 에이징 시스템 메커니즘이 구현됐다. 다양한 무기와 힘, 능력을 사용해 퀘스트를 진행하는 과정을 즐길 수 있다.


디지털터치(대표 정성헌)는 PS4, 닌텐도 스위치 전용 '라이자의 아틀리에2 ~잃어버린 전승과 비밀의 요정~' 한글판을 발매했다.

코에이테크모게임스가 선보이는 이 작품은 전 세계 누적 출하 수 42만장을 돌파한 '라이자의 아틀리에 ~어둠의 여왕과 비밀의 은신처~'의 속편이다. 전작의 라이자가 계속해서 주인공으로 활약하는 '아틀리에' 시리즈의 첫 연속 주인공 타이틀이기도 하다.

전작의 모험으로부터 3년 후, 각자의 길을 걷고 있던 라이자와 친구들이 재회한다. 이를 통해 새로운 만남과 이별을 거쳐 또 하나 자신에게 있어서 '소중한 무언가'를 발견하게 된다는 내용이 전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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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비소프트엔터테인먼트는 오픈월드 액션 어드벤처 게임 '임모탈 피닉스 라이징'을 발매했다.

이 작품은 유비소프트퀘벡에 소재한 '어쌔신 크리드 오디세이' 팀 주도로 개발됐다. 키클롭스, 미노타우르스, 메두사 등과 맞서는 신화 속 세계관에서의 영웅적 모험을 다루고 있다.

이 작품은 PS4‧5, X박스 시리즈X‧S, X박스원, 닌텐도 스위치, PC 등 다양한 플랫폼을 통해 즐길 수 있다. 또 인트라게임즈를 통해 PS4‧5, X박스 시리즈X, 닌텐도 스위치 버전의 패키지가 발매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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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트라게임즈(대표 배상찬)는 플러그인디지털과 협력해 닌텐도 스위치 전용 '스커지브링어' 한글판을 닌텐도 e숍을 통해 발매했다.

이 작품은 정통 메트로바니아와 로그라이크 장르를 계승했으며 촘촘하게 짜인 픽셀아트와 아름다운 색감으로 구현됐다. 봉인된 세계의 비밀을 수호하는 고대 병기들을 헤쳐나가며 인류를 구원하기 위한 여정을 떠나는 내용이 전개된다.

근접과 원거리를 오가는 각각의 특성이 뚜렷한 무기와 다양한 공격 방식을 활용하고 상황에 맞는 업그레이드 요소를 사용하도록 구성됐다. 빠른 속도감이 특징인 만큼 정확한 판단으로 지형지물을 이용해 적의 공격을 피하고, 순발력 있는 조작을 통해 적을 제압하는 과정을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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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닌텐도는 닌텐도 스위치 전용 '피트니스 복싱2: 리듬&엑서사이즈'를 발매했다.

이 작품은 트레이너 지시에 따라 리듬에 맞춰 몸을 움직여 전신 운동을 할 수 있다. 코스나 음악 모두 새로워졌으며 운동 중에 스코어에 따라 배경이 바뀌는 존 등 연출도 강화됐다.

전작과 동일하게 두 명이 함께 동시에 플레이할 수 있다. 3명의 트레이너가 새롭게 등장, 9명의 트레이너가 액션의 포인트를 시범해 보이거나 때로는 기합을 넣어가며 운동 라이프를 지원한다. 또 전작의 플레이 기록을 가져와 이어서 즐기는 것도 가능하다.


스퀘어에닉스는 PS4, X박스원, 윈도10, 스팀 전용 '드래곤 퀘스트 11 S 지나간 시간을 찾아서 – 디피니티브 에디션'을 발매했다.

이 작품은 앞서 2017년 PS4 및 닌텐도 3DS를 통해 '드래곤 퀘스트 11 지나간 시간을 찾아서'를 발매했다. 이후 지난해 새 스토리 및 캐릭터 보이스 등의 요소가 추가된 닌텐도 스위치 버전을 선보인 이후 이를 다시 다양한 플랫폼으로 확대했다.

이 작품은 성우진이 녹음한 캐릭터 보이스로, 3D모드 내 대화 장면 및 전투 시 대사 및 숨소리를 즐길 수 있다. 보이스를 끄고 익숙한 대화 시 효과음으로 모험할 수도 있다.

각 캐릭터를 조작해 모험을 진행할 수 있다. 사람들이 하는 대화를 듣거나 보물을 찾아 탐색하고 강한 적과 맞서는 것 등을 평소와는 다른 느낌으로 체험 가능하다.

세계 각지에 있는 욧치족을 찾으면 역대 '드래곤 퀘스트' 시리즈 작품 속 세계를 모험할 수 있다. 본래 3D로 제작된 시리즈 작품 역시 2D로 리메이크됐으며 음악 역시 향수를 자극하는 곡조와 함께 즐길 수 있다.

대시 기능은 물론 말을 타고 고속으로 이동할 수 있다. 말을 타고 적에게 돌진해 날려버릴 때마다 경험치가 쌓이며, '말 호출 종'이 있으면 원하는 장소에서 말을 부를 수 있다.

현실적으로 묘사한 3D 그래픽 또는 향수를 자극하는 2D 그래픽 중 하나를 골라 스타일에 맞는 모험을 즐기는 것도 가능하다. 이 외에도 행동에 제한을 두어 모험 및 전투에 도전하며 성취감을 느낄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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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피아(대표 정종헌)는 '피파 21' NXT LVL 에디션의 PS5, X박스 시리즈X‧S 패키지를 발매했다.

이 작품은 피파와 라이선스를 체결한 축구 게임 시리즈의 최신작으로, 차세대 콘솔의 새로 업그레이드된 기능이 제공된다. 로딩 시간이 보다 빨라지며 2초 안에 경기 전 메뉴에서 매치 킥 오프까지 이동할 수 있다.

PS5 버전에서는 듀얼 센스의 햅틱 피드백과 적응형 트리거 기술이 지원돼 한 차원 더 깊이 게임 플레이 경험에 몰입할 수 있다. 듀얼센스 컨트롤러는 경기장에서 일어나는 일에 반응하며 게임의 리듬을 손끝으로 느낄 수 있다. 슛이나 몸싸움뿐만 아니라 선수의 스태미너 같은 요소에까지 반응을 하며 스태미너가 고갈될 경우 트리거 저항이 높아지기도 한다.

차세대 콘솔 버전에서는 한층 더 향상된 밀고 당기기 메커니즘이 구현됐다. 볼 소유를 위한 싸움에 실제 선수 모션 기술(RPMT)을 도입했다. 또 새로운 지연 조명 시스템 '라이브라이트 렌더링'을 통해 선수와 경기장을 더 생생하고 멋진 비주얼로 구현하고, 한 차원 높은 시각 효과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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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전 라이브에서 새롭게 추가된 프리 게임 시네마틱이 매치 데이의 몰입감을 한층 더한다. 마지막 순간의 극적인 결승골, UEFA 챔피언스 리그 우승골, 강등을 모면하는 동점골 등 놀라운 순간이 더 효과적으로 생생하게 반영된다. 팬들과 선수들 간의 특별한 관계가 가장 분명하게 드러나고 경기장에 축하의 함성과 세리모니가 가득 울려 퍼지는 연출을 감상할 수 있다.

오프볼 휴머니제이션을 통해 선수들이 보다 더 현실적으로 행동한다. 달리고 나서 얼굴에서 땀을 닦아내고, 패스를 달라고 소리치고, 스로인을 요청하고, 89분에 전력질주 후 호흡을 가다듬는 등 선수들이 한층 더 인간적인 행동을 보인다. 다양한 상황과 경기 흐름이 경기장에서 선수의 행동에 영향을 미치게 된다

PS5 콘솔에서 제공되는 독점 혜택인 액티비티 카드를 사용하면 PS 홈 화면에서 바로 좋아하는 모드로 이동할 수도 있다.

진척도 공유기능을 사용하면 FUT 클럽 및 볼타 풋볼 스쿼드를 PS4에서 PS5로, X박스원에서 X박스 시리즈X‧S로 이전할 수 있다. 모든 FUT 및 볼타 풋볼 콘텐츠 및 진행 상황을 FUT 21의 세대 간 호환 가능한 이적 시장 및 순위표를 통해 다시 가져올 수 있다.


에이치투인터렉티브(대표 허준하)는 닌텐도 스위치 전용 '트로피코6'를 발매했다.

이 작품은 림빅엔터테인먼트가 개발하고 칼립소미디어가 퍼블리싱하는 국가 건설 시뮬레이션 게임이다. 정치적 혼란과 사회적 불안이 가득한 섬나라 트로피코의 지도자 엘 프레지덴테가 돼 평화를 사랑하는 정치인, 혹은 사람들을 두려움에 떨게 하는 독재자로서 스스로의 가치를 증명하고 자신만의 바나나 공화국을 만들어야 한다.

시리즈 처음으로 거대한 군도에서의 플레이가 구현됐다. 다리를 건설하고 섬들을 연결하거나, 새로운 대중교통과 기간시설을 활용할 수 있다. 자유의 여신상이나 에펠탑 등 세계 불가사의를 훔치고 궁전을 커스터마이즈하며, 화려한 연설로 시민들의 마음을 얻어야 한다.


에이치투인터렉티브는 10일 닌텐도 스위치 및 PC 전용 '그려라, 터치: 두 개의 왕국'을 발매한다.

505게임즈가 선보인 이 작품은 '그려라, 터치' 시리즈의 최신작이다. 기존 시리즈와 동일한 작곡가의 50곡이 넘는 사운드트랙과 원작 픽셀 아티스트가 새롭게 만들어낸 2D 세계가 구현됐다.

창조자로서 두 세계 사이의 의문의 연결고리를 풀어나가며 영웅을 창조해 모두를 구한다는 내용이 전개된다. 상상의 책을 사용해 정신세계로 들어가 마을 사람들, 적, 라포사에게 도전해 갈등을 해결하고 어둠을 물리쳐야 한다.

새로운 생성 도구는 수백만 개 색깔과 개성 있는 스티커, 템플릿, 영웅 애니메이션, 믹스 앤 매치로 창작성을 높이며 상상을 현실로 만들어 갈 수 있도록 돕는다. 새로 추가된 '복장 시스템'을 통해 플레이하면서 스티커를 추가적으로 해제해 영웅의 모습을 내 마음대로 꾸미고 저장할 수 있다.

상상력을 발휘해 다양한 장난감을 사용하거나 특정한 위치에 두어 점수를 얻을 수 있다. 영웅으로 점프하고 구르고 지면을 강타해 100개가 넘는 도전을 풀어나가는 과정도 구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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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터치(대표 정성헌)는 10일 PS4, 닌텐도 스위치, 윈도 전용 '삼국지 14 파워업키트' 및 '삼국지14 위드 파워업키트'를 발매한다.

이 회사는 이에 앞서 온라인 쇼핑몰 게임터치몰, 소프라노를 포함한 온라인 쇼핑몰과 오픈마켓을 통해 예약 판매를 진행 중이다. 예약 특전으로 특제 머그컵을 제공한다. 이 외에도 조기 특전 시나리오를 일정 기간 무료로 받을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삼국지14'는 35년 동안 이어진 역사 시뮬레이션 시리즈의 최신작이다. 광대한 중국 대륙을 세세한 '토지'의 집합체로 표현했으며 전세계 누적 출하수 30만장을 돌파했다.

이번 '파워업키트'에서는 '주'마다의 지역 이점이나 시리즈 첫 유라시아 외국 여러 나라와의 교역 등, 1장의 맵이 더욱 진화한다. 중화통일로의 길이 다방면에 걸쳐 더욱 폭넓은 전략이 전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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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가퍼블리싱코리아는 10일 PS4‧5, 닌텐도 스위치 전용 '뿌요뿌요 테트리스2'를 발매한다.

이 회사는 이에 앞서 PS스토어, 닌텐도 e숍을 통해 체험판을 배포했다. 또 예약 판매를 진행 중이다.

이 작품은 액션 퍼즐 게임 '뿌요뿌요'와 '테트리스'가 합체된 콜라보레이션, '뿌요뿌요 테트리스'가 파워업한 신작 타이틀이다. 새로운 규칙과 캐릭터, 스토리 등의 요소가 다수 수록됐다.

새 규칙 '스킬 배틀'에서는 설정한 3개 캐릭터 각각의 스킬을 사용해 역전하거나 아이템 카드를 이용한 팀 강화 등이 가능하다. 초보자를 위한 '레슨' 모드가 마련됐으며 온라인을 통해 최대 4명이 협력하거나 대전할 수도 있다. 혼자서 즐길 수 있는 '무한' 모드의 인터넷 랭킹도 지원된다.

'어드벤처' 모드에서는 역대 시리즈의 캐릭터뿐만 아니라 새 캐릭터도 등장한다. 신구 캐릭터가 혼합된 '만담 데모'의 스토리를 즐길 수 있다. 아이템 수집 및 미션 등 스토리 완료 후에도 반복해서 즐길 수 있는 요소가 마련됐다.


10일에는 CD프로젝트레드의 '사이버펑크 2077'이 발매된다. 이 작품은 PC, PS4, X박스원을 통해 발매된다. 차세대 콘솔 PS5와 X박스 시리즈X‧S에서의 하위호환도 지원된다.

이 작품은 권력, 사치와 신체 개조에 집착하는 거대 도시 나이트 시티를 배경으로 한 오픈월드, 액션 어드벤처 게임이다. 무법자 용병 V가 돼 유일무이한 불멸의 열쇠를 뒤쫓아 간다는 내용이 전개된다.

이 회사는 앞서 4월 출시를 예고했으나 세 차례의 연기로 유저들의 우려를 사기도 했다. 그러나 이번에는 이미 X박스 플랫폼에서의 사전 다운로드 서비스를 시작하며 기대감을 더하고 있다.

이 작품은 론칭 이후인 11일 한국어 음성 추가 다운로드 콘텐츠(DLC)가 배포될 예정이다. 이 외에도 엔비디아 측에서 클라우드 게임 '지포스 나우'를 통해 이 작품을 출시 즉시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예고함에 따라, 한국에서의 LG유플러스를 통한 서비스도 바로 지원이 될지도 관심거리다.


클라우디드레오파드엔터테인먼트는 17일 닌텐도 스위치 전용 '마녀의 3 리:파인'을 발매한다.

이 작품은 키위웍스의 모바일게임 원작을 스위치 버전으로 새롭게 선보이는 것이다. 캐릭터 그래픽 리뉴얼, 한국어 및 일본어 음성 수록, 오리지널 이벤트 등이 추가됐다.

'마녀의 샘' 시리즈는 2015년부터 유료 앱으로 발매돼 170만 다운로드 이상을 기록한 마녀 육성 RPG다. 시리즈 최신작 '마녀의 샘4'가 올해 '이달의 우수게임'을 수상하기도 했다.

한국닌텐도는 17일 '마리오 카트 라이브: 홈 서킷'을 발매한다. 이는 카메라가 내장된 카트와 닌텐도 스위치를 연동해 즐기는 방식이다. 실제 공간과 게임이 융합돼 스위치를 조작하면 연동된 카트가 움직이게 된다.

[더게임스데일리 이주환 기자 ejohn@tg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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