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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정보수장 "바이든, 이제 트럼프와 똑같은 기밀 보고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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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30일, 대선 승리 이후 처음으로 기밀 브리핑

뉴시스

[윌밍턴=AP/뉴시스]조 바이든 미 대통령 당선인이 19일(현지시간) 델라웨어주 윌밍턴의 더 퀸 극장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20.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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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뉴시스] 이지예 기자 = 미국 정보기관들을 총괄하는 존 랫클리프 국가정보국(DNI) 국장은 조 바이든 대통령 당선인이 이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똑같은 기밀 정보를 보고받고 있다고 확인했다.

랫클리프 국장은 3일(현지시간) 미국 CBS뉴스와의 인터뷰에서 "그(바이든 당선인) 가 동일한 정보를 받고 있다"며 "대통령에게 브리핑하는 나의 사무실로부터 완전한 안보 브리핑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조 바이든과 카멀라 해리스(부통령 당선인) 가 전면적인 기밀 브리핑을 받고 있다"고 거듭 강조했다.

바이든 당선인은 트럼프 대통령의 불복으로 승리 확정이 미뤄지면서 지난달 7일 대선 승리 선언을 하고도 한동안 기밀 브리핑을 받지 못했다. 때문에 국가안보에 공백이 빚어지고 정권이양 작업에도 차질이 일고 있다는 우려가 높았다.

바이든은 당선인 공식화 업무를 맡는 연방총무청(GSA)의 승인에 따라 전달 30일 대선 승리 이후 처음으로 대통령이 받는 것과 동일한 일일 기밀 브리핑을 받기 시작했다.

한편 랫클리프 국장은 현재로선 11월 미 대선에서 해외 적대 세력이나 범죄 집단이 선거 결과를 바꿀 만한 영향력을 발휘한 징후는 없다고 밝혔다.

다만 외국의 적대 세력이 미국의 민주적 절차에 대한 신뢰를 저해하기 위해 선거 사기가 있었다는 주장을 퍼뜨리려 한다는 정보가 있다고 설명했다.

어떤 나라들이 이 같은 시도를 했는지는 언급하지 않았다. 미 정보당국은 중국, 러시아, 이란 등의 미 대선 개입 가능성을 재차 경고한 바 있다.

랫클리프 국장은 중국을 미국의 '최대 적대국'이라고 표현하면서 중국이 자국 이익에 부합하도록 미국법에 영향을 미치기 위해 협박, 뇌물, 은신 등의 방법을 활용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z@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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