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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우리 이혼했어요` 유깻잎, 딸과 오랜만에 재회…뭉클한 감동 선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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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투데이

TV조선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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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조상은 객원기자]

'우리 이혼했어요' 유깻잎이 오랜만에 딸 솔잎을 마주했다.

4일 방송된 TV조선 '우리 이혼했어요'에서는 최고기와 유깻잎, 솔잎이까지 7개월만에 완전체로 모이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유깻잎은 솔잎이가 들어올 때까지 문앞에서 서성거렸다. 최고기 아버지와 마주하는 걸 피하고 싶었던 유깻잎은 조용히 문으로 들어오는 솔잎이를 보기만 했다. 이후 최고기의 아버지가 가고 솔잎이가 들어오자 너무 좋아했고, 솔잎이가 오줌을 싸자 "엄마 미안해"라고 했다. 이에 유깻잎은 엄마로써 살뜰하게 챙기면서 "괜찮다"고 답해 뭉클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유깻잎은 솔잎이를 씻기기 위해 들어갔고, 솔잎이가 "여기 꿍했어"라면서 유치원에서 있었던 일을 조잘조잘 떠들었다. 이어 유깻잎은 계속 솔잎이만 바라보았고, 이를 조용히 지켜보던 최고기도 눈물을 흘렸다. 솔잎이가 "엄마랑 아빠랑 여기 가만히 있어줘"라고 하는 순간은 시청자들의 마음을 뭉클하게 만들었다.

한편 TV조선 '우리 이혼했어요'는 이혼한 연예인 & 셀럽 부부가 다시 만나 이혼 후 새로운 관계에 대한 가능성을 제시하는 이혼 리얼리티 프로그램을 매주 금요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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