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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기 대권 선호도 이재명 1위... 호남·여권 지지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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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럽조사결과 20%로 단독 선두, 광주·전라 지역에서 처음으로 이낙연보다 앞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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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이낙연 민주당 대표와 윤석열 검찰총장을 제치고 차기 대선주자 선호도 조사 결과 단독 1위로 올라섰다. ⓒ 오마이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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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이낙연 민주당 대표와 윤석열 검찰총장을 제치고 차기 대선주자 선호도 조사 결과 단독 1위로 올라섰다.

한국갤럽 12월 차기대선 조사에 따르면, 이 지사는 한 달 전 11월 조사 대비 1%포인트 상승한 20%로 1위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낙연 대표는 3%포인트 하락한 2위(16%)로 지난 번보다 순위가 낮아졌다. 윤석열 총장은 2%포인트 상승한 13%로 3위를 유지했다.

이어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가 1%포인트 상승한 4%, 홍준표 의원과 유승민 전 의원이 1%의 동률로 조사됐다. 기타 인물은 4%, 유보층(없음·모름·응답거절)은 1%포인트 감소한 41%로 집계됐다.

여권 핵심지지층, 이낙연에서 이재명으로 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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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이낙연 민주당 대표와 윤석열 검찰총장을 제치고 차기 대선주자 선호도 조사 결과 단독 1위로 올라섰다. ⓒ 한국갤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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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이 지사는 광주·전라지역에서 6%포인트 상당 폭 상승한 27%로, 11%포인트 급락한 27%의 이낙연 대표를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 호남에서 이 지사가 이 대표를 제친 것은 거의 모든 조사를 통틀어 처음이다.

진보층에서는 이재명 지사가 4%포인트 상승한 34%, 이낙연 대표가 6%포인트 하락한 26%로, 지난달에는 이 지사가 이 대표에 2%포인트 뒤졌으나 이번 달에는 8%포인트 우세했다.

문재인 지지층에서는 이낙연 대표가 1%포인트 하락한 33%, 이재명 지사가 5%포인트 상승한 30%로 두 주자 간 격차는 9%포인트에서 3%포인트 오차범위 내 박빙으로 좁혀진 것으로 조사됐다.

민주당 지지층에서는 이낙연 대표가 3%포인트 하락한 36%, 이재명 지사가 4%포인트 상승한 31%로, 두 주자 간 격차가 지난달 12%포인트에서 이번 달 한 자릿수 오차범위 내인 5%포인트로 좁혀진 것으로 조사됐다.

세부 지역·계층별로는 이재명 지사는 광주·전라, 경기·인천, 서울, 50대 이하 전 연령층, 중도층에서 1위를 기록했고, 이낙연 대표는 충청권과 부산·울산·경남에서 선두로 조사됐다. 윤석열 총장은 대구·경북과 60대 이상, 보수층에서 1위였다.

한국갤럽 12월 차기대선 조사는 12월 1일부터 3일까지 사흘 동안 전국 18세 이상 1000명(오차범위 95% 신뢰수준 ±3.1%포인트)을 대상으로 무선·유선RDD 전화면접 방식으로 실시됐다. 응답률은 15%였다. 자세한 조사 결과는 한국갤럽 홈페이지 또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정훈 기자(cnn0428@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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