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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3 (화)

[신동욱 앵커의 시선] 오만과 편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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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대 미국 대통령 캘빈 쿨리지는 워낙 말수가 적어 '침묵의 캘'로 불렸습니다. 교회를 나서는 그에게 기자가 질문하면서 이런 문답이 오갔습니다.

"목사님이 무엇에 관해 설교했습니까?"
"죄였습니다"

"죄에 대해 뭐라고 하던가요?"
"반대한답니다"

만찬장에 부부 동반으로 참석한 남자가 쿨리지에게 말을 건넸습니다.

"아내와 내기를 했는데 각하가 말을 두 마디 넘게 하는 쪽에 걸었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