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4.25 (목)

타임지 첫 선정 '올해의 어린이'는 15세 미국 과학 소녀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세계에서 영향력 있는 100인을 매년 선정하는 미국 시사주간지 타임지가 처음으로 '올해의 어린이'를 뽑았습니다.

타임지는 과학자이자 개발자로 이름을 알린 15살 인도계 미국 소녀 기탄잘리 라오가 5천 명이 넘는 후보들을 제치고 첫 '올해의 어린이'로 선정했다고 밝혔습니다.

타임지는 라오가 젊은 층이 직접 목격하는 문제를 해결하도록 기술을 이용해 노력하는 길을 꾸준히 걸어가고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미국 콜로라도주 덴버에서 사는 라오는 인공지능 기술을 이용해 온라인 괴롭힘의 조짐을 조기에 감지할 수 있는 '카인들리' 서비스를 발명했습니다.

라오는 지난해 포브스지가 선정한 '30살 이하 과학부문 30인' 명단에 오르기도 했습니다.

5년 전 미시간주 플린트에서 발생한 수돗물 납 오염 사건이 나자 2017년 탄소나노튜브 센서를 이용해 수돗물에서 납을 검출할 수 있는 장치를 고안해 이름을 알렸습니다.

[저작권자(c) YTN & YTN plu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 시각 코로나19 확진자 현황을 확인하세요.
▶ 대한민국 대표 뉴스 채널 YTN 생방송보기
▶ 네이버에서 YTN 뉴스 채널 구독하기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