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SK ICT 패밀리 내 B2B 사업 재편으로 시장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서라고 SK브로드밴드는 설명했다.
SK브로드밴드는 SK텔링크의 B2B 사업 일체와 관련 업무 수행 인력 50명을 인수하고 인수대금 210억원을 전액 현금 지급할 예정이다.
SK브로드밴드는 이번 영업 양수도와 관련해 이달 11일 공정거래위원회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 기업 결합 신고와 인허가를 신청한 뒤 내년 3월 말까지 관련 일정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이를 계기로 SK브로드밴드는 B2B 역량 집중과 외연 확장으로 시장 경쟁력을 높이고, SK텔링크는 회사의 자원과 역량 집중으로 성장 모멘텀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양사는 기대했다.
이경탁 기자(kt87@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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