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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0 (토)

[단독]"건강 특이사항 無" 정동원→임영웅, 코로나 음성‥이찬원 양성에 '걱정'(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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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영탁. 장민호. 임영웅. 정동원. 김희재/사진=민선유기자



[헤럴드POP=김나율기자]가수 이찬원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아 걱정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나머지 TOP6 멤버들이 음성 판정을 받아 팬들이 안도하고 있다.

3일 '미스터트롯' TOP6의 매니지먼트를 맡고 있는 뉴에라프로젝트 측은 "정동원이 코로나 음성 판정을 받았다. 현재 방역 당국의 지침을 따라 자가격리를 유지하고 있다. 아티스트의 안녕과 사회적 방역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로써 정동원을 포함한 임영웅, 영탁, 장민호, 김희재는 모두 코로나19 음성 판정을 받아 팬들을 안도하게 했다. 이틀에 걸쳐 검사 및 결과를 기다린 팬들에게는 희소식이다.

그러나 이찬원이 양성 판정을 받은 만큼 팬들의 걱정도 이어졌다. 이에 뉴에라프로젝트 측은 "현재 아티스트 5인은 좋은 컨디션을 유지하고 있으며 방역당국의 코로나19 관련 지침을 준수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이어 "이찬원은 현재 방역당국의 관리를 따르고 있으며 건강에 특이 사항은 없다"라고 공식 입장을 냈다. 다행히 건강에 특이사항은 없지만, 이찬원이 빨리 쾌유하길 바라는 목소리가 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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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찬원/사진=민선유기자



앞서 지난 3일 이찬원은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에 이찬원과 최근 함께 녹화했던 아티스트, 스태프 대부분이 코로나19 검사에 들어갔다.

이찬원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기 전인 지난 1일, 이찬원은 TV조선 '뽕숭아학당' 녹화를 했다. 이 자리에는 임영웅, 영탁, 장민호, 김희재, 붐이 있었으며, TV조선 '아내의 맛' 특집으로 진행된 탓에 박명수, 이휘재, 홍현희, 이하정, 장영란까지 밀접 접촉자로 분류돼 검사를 받게 됐다.

이에 KBS Cool FM '박명수의 라디오쇼'와 SBS 파워FM '붐의 붐붐파워'는 급히 임시 DJ가 진행하게 됐다. 그뿐만 아니라, SBS 파워FM '박하선의 씨네타운'에 출연 예정이었던 이적 역시 검사를 진행했다. 이적의 스타일리스트가 이찬원의 스타일리스트와 같았기 때문이다.

또 서장훈, 윤종신 역시 스타일리스트가 같아 코로나19 검사에 들어갔다. 평소 이찬원의 절친으로 알려진 황윤성, 평소 함께 프로그램에 출연 중인 정동원 역시 코로나19 검사를 받았다. 다행히 이찬원과 접촉한 스타들은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지만, 2주간의 자가격리에 들어가야 했다.

문제는 방송사다. TV조선은 '뽕숭아학당', '아내의 맛' 등 출연진들이 겹치면서 2주간의 자가격리로 인해 비상에 걸렸다. '박명수의 라디오쇼'는 김태진이, '붐의 붐붐파워'는 붐이 집에서 라디오를 진행하는 것으로 해결됐다.

이찬원이 대세 스타인 만큼, 코로나19 확진 판정에 그 파장도 컸다. 다행히 추가 확진자가 나오지 않아 모두가 안도하고 있다. 가요, 영화계를 넘어 방송가까지 코로나19 위험이 도사리고 있는 가운데, 스타들이 더욱 주의를 기울이고 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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